[18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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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2 00:29 조회88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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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종훈, 이민구, 김희용, 나성민, 임태규, 이예준, 배강현, 김찬휘 담당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어제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오늘부터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아이들은 다시 학업에 열중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수업에 적응을 잘 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수업 장소를 스스로 잘 찾아가고 영어단어 외우기와 수학숙제를 스스로 잘 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적응이 되었는지 아이들이 말을 더 많이하고 표정도 한결 밝아진 것 같습니다. 또 밥도 이제 맛있다고 잘 먹고 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한 번 먹고 또 먹겠다고 음식을 더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잘 적응해주어서 저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 수업을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장난도 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적응 못 하고 힘들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이제는 같이 수업을 듣는 아이들끼리도 친해졌는지 수업이 끝나면 다음 수업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동합니다. 마지막 저녁 수학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도 피곤한 모습이지만 선생님들의 수업을 잘 따라와줍니다. 피곤해하면서도 열심히 문제를 풀고 숙제를 착실히 잘 해오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영어 단어 테스트도 너무 잘 해 주었습니다. 틀린 단어는 10번씩 영어단어와 뜻을 적으며 복습을 했습니다. 항상 옆에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화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스스로 수업도 시간 맞게 잘 가고 영어단어 테스트도 너무 잘해주어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습니다. 다 함께 숙소에 모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두리안 캔디도 다 함께 나누어 먹으며 냄새난다고 서로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하여 다 함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학생별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박종훈
종훈이는 하루가 갈수록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영어단어 테스트도 점점 점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도 스스로 사전을 찾아가며 열심히 적었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이제 원어민 선생님과 점점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옆에서 종훈이가 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종훈이도 저와 함께 힘을 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앞으로 종훈이가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민구
민구는 오늘도 역시 친구들을 잘 챙겼습니다. 친구들에게 두리안 캔디를 모두 나눠주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의견을 대신 저에게 전해줍니다. 민구의 이러한 이타적인 모습은 저를 감동시키곤 합니다. 민구는 수업시간에도 저를 보면 활짝 웃곤 합니다. 수줍게 웃으며 브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도 항상 거의 모든 단어를 맞춥니다. 공부까지 열심히 하는 민구가 너무 기특하고 앞으로도 쭉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김희용
희용이는 어제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사 온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쥬라기 공원 어트랙션을 타고 기념품 샵에서 사온 모자인데 너무 예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모자를 쓴 희용이를 보는 인솔 선생님들마다 모자가 너무 이쁘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습니다. 모자를 쓰고 수업을 듣는 희용이는 눈에 잘 띄기도 하고 수업도 잘 듣습니다. 오늘은 누구보다 눈에 잘 띄는 멋쟁이 희용이었습니다.
#나성민
성민이는 인솔 선생님들에게도 귀여움을 받지만 같이 캠프를 온 다른 누나들에게도 귀여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행동들과 귀여운 파마머리는 성민이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성민이도 처음엔 쑥스러워 하면서도 곧 잘 어울렸습니다. 인솔 선생님들과 여러 이야기도 하고 누나들과도 수업시간에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G5의 인기쟁이 마스코트 성민입니다.
#임태규
태규는 오늘 영어수업시간에 별명이 생겼습니다. 별명은 너무나도 귀여운 프린세스 탱글태규입니다.
수업시간에 연극을 하게되었는데 태규가 가위바위보를 져서 프린세스 공주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귀여운 프린세스 공주 역할에 맞게 이름이 프린세스 탱글태규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잘 어울린다고 웃었고 태규도 만족하며 수업에 임했습니다. 이제 태규는 탱글태규로 불리고 인솔 선생님들도 너무 귀엽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예준
예준이도 오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사 온 모자를 쓰고 수통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희용이와함께 쥬라기 공원 어트랙션을 타고 기념품 샵에서 사왔는데 모자와 수통이 너무 멋집니다. 특히 수통이 얼마나 멋있는지 물도 많이 들어가고 포인트 아이템입니다. 수업시간에도 아이들은 예준이의 수통에 든 물을 나누어 마시곤 했습니다. 희용이와 함께 오늘 하루 영어캠프에서 시선강탈 시키는 주인공이었습니다.
#배강현
강현이는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오늘 보여주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다른 친구들과도 금새 친해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에는 앞장서서 수업을 이끌어 나갑니다. 이러한 모습은 다른 친구들의 모범이 되곤 합니다. 항상 이러한 모습을 유지해서 G5 친구들과 같은 클래스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김찬휘
찬휘는 항상 저를 생각해줍니다. 제가 올라올때가 되면 문을 열고 마중도 나와줍니다. 저에게 항상 먼저 말을 걸어주고 저와 함께 놀아줍니다. G5 친구들과 그리고 함께 온 형들과도 수업시간에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하는 듯 했는데 요즘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활짝 웃습니다. 영어단어와 영어 일기도 열심히 쓰고 수학문제도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편지를 받고 더 씩씩해진 찬휘를 보며 저도 찬휘 옆에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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