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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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1 02:27 조회8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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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 윤혁, 상연, 현규, 경호, 태양, 강민,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숙소가 위치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국경을 넘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가다보니 혹 아이들이 딴 길로 세지는 않을지 혹은 준비물을 빠뜨린 건 없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해주는 아이들이 오늘 애크미 학생 중에서 제일 말도 잘 듣고 선생님을 잘 따라준 것 같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욱 즐겁고 힘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은 전날 한 시간 빨리 자서 평소보다 1시간 빠른 6시에 일어나서 눈을 비비며 아침을 먹고 전날 싸둔 가방을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했습니다. 들뜨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아이들은 피곤한 줄도 모르고 버스에서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서로 얘기하며 들뜬 모습으로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도착을 해서 아이들과 처음으로 유니버셜의 트레이드마크인 지구본모양 앞에서 사진을 찍고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태양이가 추천한 트랜스포머를 타러 갔습니다. 다행히 앞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금방 탈수 있었고 이어서 다 같이 쥬라기 어드벤쳐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니 아이들의 표정과 감정이 더 잘 느껴지고 더 가까워지며 친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피곤하긴 하였지만 아이들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숙소에 돌아왔고 오늘은 숙소에 와서 단어시험을 보고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수업이 시작되는데 좋은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개별 코멘트입니다.
# 이윤혁 - 오늘 윤혁이는 점심때 사먹은 자장면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서도 사진기를 들면 가장 먼저 반응해주며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예쁜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었습니다. 참 밝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 조상연 - 오늘 상연이는 나루토가 없냐며 먼저 나루토를 찾긴 했지만 나루토가 없더라도 트랜스포머, 쥬라기 등등을 타며 너무도 즐거운 표정을 보여줘서 마음이 따듯해졌습니다.
# 주현규 - 현규는 머미라는 미이라를 주제로 한 롤러코스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제가 타도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재밋게 타고 나왔고 또 기타 다른 놀이기구도 재밌게 즐기며 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노경호 - 경호는 오늘 태양이와 함께 쥬라기파크와 트랜스포머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한번 타보고 너무 재밌는 나머지 트랜스포머와 쥬라기를 두 번 이상씩 타고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 유태양 - 오늘 태양이는 저희 G4의 공식 가이드였습니다. 전에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들을 재밌는 곳으로 이끄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습니다. 태양이가 친구들을 잘 이끌어줘서 아이들이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대견하였습니다.
# 김강민 - 강민이는 오늘 놀이기구도 재밌어 했지만 기념품 가게를 떠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강민이가 좋아하는 필기구와 멋진 필통들이 즐비해서 강민이는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강민이에게 오늘은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우 - 현우는 오늘도 개구쟁이처럼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조형물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친구들과 열심히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였습니다. 현우에게도 의미있는 하루가 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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