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오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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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1 01:26 조회8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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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 교사 오정석입니다.
금일은 아이들이 쇼핑몰만큼이나 너무나도 좋아하고 기대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인구 유동이 많은 싱가포르라서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평소 기상 시간보다 이른 시간대에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기대감은 피곤함을 넘어섰습니다. 이른 시간에도 버스에서도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점심을 어떤 음식을 먹을지 등에 대한 계획도 세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어느덧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당연히 트레이드 마크인 지구 모형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흩어졌습니다. 여러 가지 테마,이쁜 카페,곳곳에 있는 기념품 가게 등등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액티비티 장소였습니다. 아이들과 다같이 'MUMMY'라는 놀이 기구를 탄 후에 아이들만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자유시간을 주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라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 교육과 아이들만의 유대감으로 저와 정한 시간 약속은 휼륭하게 지켜졌고 무사히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아이들을 보면 형들이 조장 역할을 하고 막내들도 거기에 잘 따라주고 아주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액티비티에서도 물론 많은 신경을 쓰겠지만, 그래도 오늘 아이들의 모습은 저에게 그런 걱정을 조금 덜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에 기념품을 못사거나 다른 기념품 구매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또 다시 기념품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리버 사파리'에서도 느꼈지만 아이들 액티비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기념품 상점인것 같습니다. 저마다 원하는 기념품도 사고 그 기념품으로 장난도 치는 아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이 된 날이였으면 합니다.
이 후 숙소 도착후에 저녁 식사를 하고 충분한 세면 시간을 가진 뒤에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이 끝나고 다시 기념품을 가지고 나와 저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오늘 산 기념품들과 함께 아이들은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다도 금일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오늘 액티비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윤준배:오늘 액티비티는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기구들을 타서 좋았다고 했습니다.기념품 가게에서 여러 기념품 보는 재미도 있었고 오늘 탄 던 기구들 중에서는 '트렌스포머'놀이기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신기붕:기붕이는 오늘 몸이 좋지 않아서 액티비티에서 제대로 놀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고 했습니다.어제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고 오늘은 복통이 있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 있는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았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하루 빨리 기붕이의 몸이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김지성:지성이 또한 오늘 액티비티를 너무나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옛날에 가족들과 온적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 때의 느낌과 사뭇 달랐다고 합니다.어느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 놀이 기구를 탔는데 너무나도 재미있었다고 했고, 트렌스 포머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그에 관련한 기념품(가면)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정민제:'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처음 와본 민제는 모든 것들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여러 가지 기구도 타고 귀여운 물건들을 좋아하는 민제에게는 천국이였습니다.미니언즈 기념품(공책),'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 모형의 기념품도 사고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고 했습니다.
#민서준:서준이는 형들과 사이가 정말 좋고 오늘도 아무 문제없이 형들을 잘 따랐습니다.여러 가지 기구들 중에서 '롤러 코스터'를 가장 마음에 들어했고,매 여행때 마그네틱(자석)기념품을 구매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마그네틱(자석)기념품을 구매하는 서준이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주오:주오는 기념품을 정말로 좋아합니다.기념품들의 가격이 비싼 편이라서 주오가 너무 아쉬워했고 다음에 여행으로 온다면 많이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오늘 다닐때 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좋았고 놀이기구를 같이 탈 때 동생들이 소리지르는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김건휘:2016년도에 와봤던 건휘는 처음에는 지루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오니 좋았다고 했습니다.옛날에 놀이기구를 탔었을 때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롤러 코스터'는 같이 못탔지만 '트렌스 포머'라는 놀이 기구를 탈 때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최민서:피규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민서입니다.4101호 숙소에도 민서의 피규어 컬렉션이 있습니다.이번 액티비티 때도 역시나 민서는 '트렌스 포머'관련 피규어들을 샀습니다.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2개 정도 사서 만족한다는 민서였고, 놀이 기구를 탈 때 소리를 너무 질러서 형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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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붕님의 댓글
회원명: 신기붕(d21455) 작성일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