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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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1 00:14 조회9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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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종훈, 이민구, 김희용, 나성민, 임태규, 이예준, 배강현, 김찬휘 담당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이들 모두가 준비물을 전 날 저녁에 미리 준비해놓았고 늦잠을 자지 않았기때문에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국경을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의 안전한 관리 하에 질서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획된 시간에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 또한 비가 살짝 와서 시원한 날씨 속에서 액티비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단어 테스트를 치고 난 후 아이들과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제가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경험이 있기때문에 아이들에게 각 어트랙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아이들의 이동 동선을 미리 계획했습니다. 도착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인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곧바로 타러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타며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줄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각종 트랜스포머 소품들과 영상들이 나오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번 더 타자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 아이들은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어트랙션을 타고 난 후 기념품 샵에서도 아이들은 멋진 기념품들을 열심히 쇼핑하고 구경했습니다. 도중에 잠깐 비가 왔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우비를 입고 더욱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수업을 하느라 힘들었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함께 맛있는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눈깜짝할 새에 시간이 흘러가버렸고 저도 아이들도 더 놀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장시간 이동하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피곤할테지만 아이들은 저녁에 있을 영어 단어 테스트를 위해 자발적으로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대견해서 다 함께 과자를 먹으며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를 마치고 모두가 침대에 누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학생별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박종훈
종훈이는 오늘 제가 본 모습 중에 가장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각종 어트랙션을 타려고 열심히 돌아다녔고 기념품 샵에서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 찍는 것도 많이 부끄러워하고 얼어있었지만 캠프가 진행되면서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적응해가는 것 같습니다. 점심에는 치킨을 먹으며 맛있게 잘 먹었고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습니다. 종훈이가 앞으로의 캠프 진행에 있어서 적응할 수 있는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종훈이가 캠프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민구
민구는 친구 종훈이를 참 잘 챙깁니다. 항상 친구들을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친구들이 밥을 다 먹을동안 항상 기다리고 짐을 들어주는 등 이타적인 행동을 많이 합니다. 또한 오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도 기념품 샵에서 가족들의 선물을 오래동안 골랐습니다. 자신의 기념품보다 가족의 선물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이쁜 아이입니다. 앞으로도 민구가 예쁜 마음 간직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김희용
희용이는 사진 찍을 때 유쾌하고 긍정적입니다. 포즈도 항상 잘 취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잘 찍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원어민 선생님에게 용기내어 말을 하고 배움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영어단어 테스트를 친 후에도 틀린 단어는 꼭 복습하고 다시 한번 적어보고 마무리하는 꼼꼼한 면까지도 보여줍니다. 오늘은 시험을 잘 못 본 친구를 먼저 위로해주는 성숙한 마음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희용이가 이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성민
성민이는 오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피규어에 한참을 빠져있었습니다. 캠프오기 전부터 성민이가 피규어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트랜스포머 피규어에 빠져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트랜스포머 피규어를 구매한 성민이는 행복해보였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트랜스포머 피규어를 가지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성민이에게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임태규
태규는 오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쇼핑을 많이 했습니다. 자신의 기념품도 사고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들도 많이 샀습니다. 선물 하나하나를 고르는 태규의 눈빛은 굉장히 진지했습니다. 태규의 가족과 친구들이 태규의 선물을 분명 마음에 들어할 것 같습니다. 태규는 이제 캠프에 잘 적응한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영어단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저도 태규와 함께 화이팅 하겠습니다.
#이예준
예준이는 오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도 역시 차분하게 인솔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타고싶은 어트랙션도 많을테고 먹고싶은 것도 많을텐데 얌전히 기다리고 선생님들의 인솔을 잘 따라주어서 너무 기특합니다.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도 수업을 잘 따라가고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담당 인솔교사로서 너무 기쁩니다. 영어 단어도 밤마다 열심히 외워서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준이가 앞으로도 차분한 모습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겠습니다.
#배강현
강현이는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오늘도 활발하게 놀았습니다.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비롯해 여러 어트랙션들을 즐겼고 맛있는 간식들도 먹었습니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쓰고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니는 강현이를 보며 저도 힘이 나는 듯 했습니다. 항상 강현이의 에너지로부터 저도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 역시 강현이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우리 학생들과 함께 무사히 캠프를 잘 마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찬휘
찬휘는 오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씩씩하게 놀러다녔습니다. 롤러코스터같은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 아이들도 있는데 찬휘는 앞장서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저도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아무렇지 않게 즐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찬휘는 오늘 기념품 가게에서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찬휘가 항상 웃음을 잃지않고 씩씩하게 캠프를 마칠 수 있게 도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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