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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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03:37 조회9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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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0 지영, 아현, 수민, 은영, 민주, 성아, 지원, 연화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오늘은 첫 정규수업이 시작 되는 날이었습니다.
8시부터 시작되는 학교보다는 조금 이른 시간에 아이들은 부지런히 일어나 씻고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1:8 수업과 1:4 수업에서 reading, writing, speaking, grammar를 배우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참여방식의 수업을 하기도 하고, 단어 외우는 시간도 갖고, 중간 중간에는 선생님과 함께 탁구도 치고, 풍선으로 몸으로 하는 달리기도 하며 재미있게 액티비티 활동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전에 굵은 빗방울로 쏟아진 소나기 덕분에 찜통 같았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맑고 화창한 시원한 날씨가 쭉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아이들 역시 밝아졌고 수업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우리 G20 아이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 예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어제 다녀왔던 쇼핑몰에서 간식을 사왔다며 저에게 소중한 간식도 나누어주고, 화장실을 가거나 씻을 때 서로에게 배려해주는 마음이 너무나도 예쁩니다. 오늘 저녁이후 시간에는 수학 수업을 듣고 숙소에 돌아와 단어시험도 보는 고된 하루였지만, 우리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G20 아이들은 단어시험도 모두 완벽하게 통과하고 야식으로 컵라면도 먹고 마피아 게임도 하면서 재미있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타지에서의 부모님과의 첫 통화로 뭉클해서 눈가가 촉촉해진 친구도 있었고 부모님 목소리 들으니 마음이 편해진다며 좋아하던 G20 아이들의 18.01.08 일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아이들이 더욱 잘 적응해서 즐거운 캠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제가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학생별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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