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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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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3 02:01 조회1,039회

본문

안녕하세요 2017 애크미 싱말캠프 권나영, 백승연, 이하은, 윤서연, 이현주, 김민재, 고지원, 권나혜, 박나원, 김지호, 정희영을 담당하는 2번 빌라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 이였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비도 오지 않고 햇빛도 강하지 않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이 락 월드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서둘러 숙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락 월드입니다.

락 월드는 암벽등반을 집중적으로 하는 장소로서 아이들의 체력을 증진 시키고 아이들에게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처음에는 여자아이들이라서 스포츠에는 큰 관심이 없고 더구나 암벽등반에는 더욱 흥미가 없을 것 같아서 재미없어하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으나 예상과 정반대로 남자아이들보다 먼저 안전 도구를 착용하고 암벽을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쉬운 단계의 암벽등반에서부터 높은 단계까지 도전을 해보면서 즐거워하고 정말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만큼 암벽등반을 해보고 친구들이 암벽등반을 하는 것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목이 마른 아이들은 음료수를 사먹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액티비티 후 숙소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메뉴에는 여러 반찬이 나왔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음식은 당연 치킨이였습니다. 즐거웠던 액티비티 후 치킨이 반찬으로 나오자 아이들은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여태 해왔던 액티비티 중 최고였다고 하기도 했고 정말 좋았다고 말하는 학생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마지막 말레이시아에서의 액티비티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쉬기도 하고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액티비티 소감입니다.

(비어있는 부분은 아직 소감문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권나영

오늘 실내암벽센터에 가서 처음에는 짱 낮은 암벽을 탔다.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았지만 막상 다 보니까 생각보다 재미있고 벨을 누르고 내려올 때 가장 재밌었다. 벨을 누르고 내려올 때 가장 재미있다. 땀도 나서 음료도 마시고 머리로 하트를 만들어서 예뻤다. 나중에는 가족과 같이 와보고 싶다.

 

-이하은

오늘 암벽등반을 하러갔다. 가기 전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서 보니 여러 종류의 암벽등반이 많았다. 처음에는 쉬운 것부터 했는데 한국에서 해봐서 재미있었다. 쉬운걸 하고 조금 더 높고 어려운걸 도전했다. 확실히 높은건 훨씬 어려웠지만 끝까지 가니 기분이 뿌듯하고 좋았다. 한국에 가면 암벽등반 하러 또 가고 싶다.

 

-윤서연

오늘 실내암벽등반을 가서 암벽등반을 했다. 기대한 것보다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엔 높이 못 올라가다가 점점 높이 올라가서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머리카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사진도 찍었다. 정말 재미있고 암벽등반이 힘든 만큼 뿌듯했다.

 

-이현주

클라이밍을 하였다.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올라가는 것은 힘들었지만 다 올라가면 뿌듯하기도 하였다. 스프라이트도 마시고 신기한 모양의 돌과 여러 각도의 벽돌도 재미있었다.

 

-김민재

5학년 때는 클라이밍하고 밧줄하고 내려오는게 넘 무서웠는데 지금 해보니까 진짜 재미있다. 발이 좀 아플뿐 ㅋㅋ 그래도 좋았다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한테 클라이밍 하러 가자고 해야겠다.

 

-고지원

암벽등반이 무서웠다. 그래서 낮은 부분만 조금 올라갔다. 그러고 음료수를 사먹고 놀았다. 애들이 하는 것도 구경했다. 암벽등반은 너무 무섭다. 그래도 재밌는 것 같다.

 

-권나혜

 

-박나원

 

-김지호

오늘 암벽등반을 했다. 처음 오를 때는 무서워서 많이 못 올라갔다. 근데 두 번째는 쉬운단계를 해서 끝까지 올라갔다. 세 번째는 어려운 단계인데 올라갔다! 올라갔는데 되게 기쁘고 내가 자랑스러웠다. 올라가니깐 다리에 힘이 풀리고 기분이 좋았다. 하고나니깐 엄마가 한말이 생각났다. “갔으니 돈 아깝지 않게 모두 해보고 와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한 것 같았다.

 

-정희영

오늘 실내암벽등반장을 가서 암벽등반을 했는데 그리 높이 올라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막 하트사진도 찍고 높이 올라간 사람들한텐 박수도 쳐줬다. 뿌듯한 하루였다.

 

-백승연

오늘 액티비티로 암벽등반을 갔다. 암벽에 장애물이 많고 높이까지 올라가는 암벽이 있어서 어려웠다. 그러나 올라갈 때 조금 힘들어서 매달려서 잠깐 쉬다가 올라갔는데 발 올려놓을 때나 잡을 때가 많아서 올라가긴 쉬웠지만 중간에 다리에 쥐가 약간 났다가 괜찮아져서 힘들었다. 막상 정상을 찍고 오니 내려올 때도 쉽고 뿌듯해서 즐거웠다. 힘들어서 사이다를 사서 마시며 다른 애들이나, 언니들이 올라가는 것을 구경하면서 쉬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 암벽등반은 즐겁다. 한국 가서도 이런 시설이 있다면 꼭 가서 하루 종일 암벽등반하며 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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