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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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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3 01:03 조회1,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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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서, 민경, ()윤서, 영진, 태현, ()윤서, 혜림, 현서, 수빈, 환희가 지내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실내암벽등반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다들 양말과 신발을 챙겨 신고 떨리는 마음으로 향했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국경도 넘지 않아 오랜만에 여유롭게 잠을 자고 출발했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무서워해서 다들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한 명이 용기를 내서 시작하니 모두가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많게는 8번씩 암벽등반을 할만큼 모두들 즐기고 좋아했던 액티비티였습니다.점심에 빌라로 돌아와 맛있는 식사를 하고, 호텔로비로 가서 여유를 부렸습니다. 케이크도 먹고 쉐이크도 마시며 공부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까지 하며 오늘 하루를 완벽하게 스포츠 데이로 마무리했습니다. 여유롭게 쉬고 운동하며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김태현

오늘 마지막 액티비티의 날이어서 일찍 일어나려다 늦잠을 자버려서 7 30분에 일어나 애들과 준비를 하고 실내 암벽등반을 하러 갔다. 무서워서 못 올라갈 것 같았지만 한 사람당 80링깃을 보고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8번 올라가서 끝까지 올라 갔다 왔다. 그렇게 땀을 열심히 흘린 뒤 점심을 먹고 쉰 다음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다. 오늘은 진짜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즐거웠다. 몇 일 동안 잘 버티고 안전하게 한국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강민서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서 밥을 먹고 준비를 했다. 암벽등반 하러 가서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조금 높이 있는 것 2번 타고, 줄타기 같은 것을 하였다. 중심 잡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암벽등반 할 때 손이 너무 힘들었고, 하강할 때 줄을 두 손에 꽉 잡고 떨어지는 것이 좀 무서웠다. 그래도 실장님이 내 옆에서 민서야 조금만 더라는 소리에 조금 더 힘을 내서 올라갔던 것 같다. 그리고 몸무게를 쟀는데 0.2kg이 빠져 있었다. 수영장에서는 잠수랑 배영을 배우고 재미있게 놀았다.

*심윤서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었다! 기분이 넘넘넘 좋았다. 그리구.. ㅎㅎㅎㅎ 밥 먹으러 가서 밥, 계란, 죽 다 먹고 빵도 2개 가져왔다. 나랑 같이 밥 먹던 같은 빌라 언니들이랑 내 친구도 빵을 마니마니 먹었다. 그래서 넘넘 좋았다. 사실 그 정도 먹어야 배가 부르다. 그리고 암벽등반하러 갔는데 내가 엄청 엄청 높이 올라갔다. 아찔했지만 대박 완전 재미있었당~ 그리고 수영장도 갔다. 거기서 케잌도 먹고 초코 쉐이크도 먹었다. 그리고 콜라 3, 킷캣 3, 프링글스 3, 라면 1개 사서 수영장에서 논 다음 산 물건을 들고 보라색 티를 입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애들이 놀렸다. ㅋㅋㅋ 그래도 좋았다. 행복한 하루였다.

*배혜림

오늘은 비가 조금씩 왔다가 안 왔다가 했다. 실내 암벽등반을 가는데 그게 조금 늦게 가서 늦잠을 잘 수 있겠구나 했는데 아침밥을 먹어야 돼서 일찍 일어났다. 매우 졸려서 버스에서 계속 잤다. 실내 암벽등반을 가서 처음에는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거기에 체중계가 있었는데 재보니까 몸무게가 빠져서 좋아했는데 그 체중계가 2~3kg 덜 나간대서 약간 실망했었다. 하지만 치킨도 먹고 음료수도 먹고 정말 좋은 재미있는 하루였다.

*한수빈

오늘은 암벽등반을 했다. 암벽등반을 너무 만만하게 본 나머지 나는 두려움에 떨고 말았다. 고소공포증은 없지만 팔의 힘이 없어서 한 두 칸 떨어지고 나면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나는 중간밖에 가지 못했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치킨을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치킨을 먹은 지가 어느덧 1년 같은데 그렇게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했다. 너무 재미있었고 재미있었다.

*임영진

오늘은 암벽등반을 갔다. 오랜만에 클라이밍한거라 들떴다. 코스가 많았는데 진짜 재미있어서 5번은 간 것 같다. 팔이 아팠지만 금방 괜찮아졌다. 우리 쌤이 제비 뽑기를 잘해서 10시에 갔는데 덕분에 쿨쿨잤다. 난 오늘 수영장에 못 들어가서 슬펐다. 대신 케이크를 많이 사서 먹었다. 링깃 알뜰하게 잘 썼다. 한국 가기 5일 남았다 신난다.

*박민경

오늘 8시에 일어나서 밥도 안 먹고 암벽등반 갈 준비를 하고 10시에 암벽등반을 갔다. 암벽등반을 하는 게 엄청 쉬워 보였는데 막상 해보니까 조금 힘들고 내려올 때가 제일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 내려올 때는 벽에 부딪혀서 무릎이 까져버렸다. .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와서 점심을 먹고 수영장에 갔는데 물에 들어가기 전에 케이크랑 쉐이크를 사먹고 라면 4개를 샀다. 그리고 나서 물에 들어갔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물도 많이 먹었다.. 오늘 하루 날씨는 흐렸다가 맑아졌다가 했지만 내 기분은 계속 좋았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하윤서

오늘은 실내 암벽등반에 간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생각보다 작았지만 짱 재미있었다 .와서 치킨도 먹었다. 맛있었다. 하지만 오늘 그네에 낙서를 해서 쌤한테 혼나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내가 잘못해서 반성을 하였다. 수영장가서 놀았는데 초딩들이 날 괴롭혔다. 오늘도 물을 많이 먹었다. 한국에 갈 날도 안 남았다. 엄마 아빠 오빠 모든 가족이 보고 싶다.

*김현서

암벽등반가서 내가 첫 번째로 했다. 바지가 짧아서 완주를 다 못 했지만 그래도 여러 코스 체험했다. 치킨과 밥을 먹고, 집에 와서 좀 쉬었다가 수영장을 갔다. 고급진 로비에서 케이크도 먹고 6일 동안 먹을 간식도 샀다. 그리고 언니들이랑 친구들이랑 수영도 같이 했다.

*장환희

오늘은 10시에 실내암벽등반을 간다고 해서 조금이나마 늦잠을 잘 수 있었다. 평소보다 1시간 늦은 8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옷을 입고 버스를 타고 출발 하였다. 도착해서 암벽등반을 보니 무섭고 손 힘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떨렸다. 무서워서 처음에 도전 할 수 없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먼저 도전해서 도전할 힘이 생겼다. 그래서 도전해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안전 장비도 있어서 무섭지는 않았다. 계속 도전해서 끝까지 갔었다. 되게 쾌감이 들었다. 음료수도 사먹고 사진도 찍고 실내암벽등반에서 재미있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밥을 먹고 조금 이야기하다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을 갔다. 가기 전에 로비에 들러 케잌도 먹고 맛있는 것도 꽤 많이 샀다. 그래서 좋았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배영도 했다. 그리고 동생 물안경을 빌려 수영장 안 도 보았다. 마지막 액티비티라서 너무 슬펐다. 그만큼 재미있게 놀아서 다행이었다. 100링깃 받았는데 100링깃 다 쓰고 왔다. 아쉬운 만큼 재미있었던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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