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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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9 20:12 조회1,2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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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오늘 이 곳은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며 선선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비가 조금 씩 내리면서 이 곳 온도는 26도 정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덥다고는 하지만 한국보다 훨씬 더 쾌적하고 공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수업 중에 에어컨을 항시 강도있게 틀어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밖에 나왔을 때 잠시 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아이들 건강에 유념하며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습니다.
저번의 볼링장에 이어 오늘은 아이들과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그동안 수업과 적응에 바빠서 이용하지 못 한점 아이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 아이들이 마음 껏 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녁 수영이라 덥지도 않고 얕은 곳이 안전하게 있어서 워터파크만큼 재미있고 신나게 놀다가 복귀했습니다.
금일은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민 : 나의 꿈은 과학자(생물학, 로봇공학, 천문학)이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까닭은 과학은 내가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고 내가 과학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다.
#권혁 : 나의 장래희망은 한의사이다. 그 이유는 지금도 한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이 캠프에 와있고 열심히 공부해서 한의사가 되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덕현 : 나의 장래희망은 요리사이다. 내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또 내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사람들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승윤 : 나의 꿈은 선생님이다. 내가 어렸을 때 나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배웠다. 배우고 난 뒤 나는 선생님이 되면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또한 다른 이유는 내가 4학년일 때 나의 선생님은 매우 좋은 분이셨다. 그 때 나는 나의 선생님같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항상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승진 : 내 꿈은 생명공학자이다. 그 이유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생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특히 특정 동물의 수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 즉 사람들의 수명을 늘려 사람이 죽어서 누군가 슬퍼하는 모습이 제일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 말은 당치도 않다. 수명이 늘어나면 고령화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나는 그저 사랑하는 가족을 잃기 싫을 뿐이다.
#주완 :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고로 게임을 만든 사람들도 좋아한다. 그리고 만드는걸 좋아하고 컴퓨터에 매우 관심이 많아서 내 꿈은 프로그래머이다. 다음 겨울 방학 때 코딩을 배워볼 것이다. 게임을 할 때 마다 장면은 어떻게 나오고 용량을 왜이렇게 크고 그래픽과 CPU사용량은 왜이렇게 많이 잡아먹는지 알고싶다. 내가 바라는 회사는 너무 꿈이 크지만 넥슨, nc소프트이다. 더 크게 꾸면 블리자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된다.
#준형 : 나의 꿈은 게임크리에이터이다. 이유는 일단 내가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지금의 유행과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현석 : 나의 꿈은 게임을 주로 만드는 프로그래머이다. 이유는 재밌고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돈도 많이 벌고 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즐거워 했으면 좋겠어서이다. 그리고 가장 큰 목적은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에 들어가서 오버워치와 같은 FPS게임을 만들어서 프로게이머들이 그 게임으로 경기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캠프가 끝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부모님들의 염려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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