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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1 22:22 조회42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날이라 야외활동이었다면 땀을 흘렸겠지만 오늘은 정규수업을 하는 날이기에 아이들은 시원한 에어컨아래에서 . 아이들은 졸린 몸을 일으켜 정규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소시지 야채볶음, 미트볼, 김치, 샐러드, , 된장국, 식빵, 잼이 나왔습니다. 밥을 먹은 친구들은 차례로 정규수업시간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CIP수업시간에는 이전의 활동을 이어하였습니다. 발표의 막바지가 다가오자 다들 하던 작품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집중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점점 익숙해졌는지,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소품을 다 만든 친구들은 발표를 위해 동선을 정리하고 연습했습니다.

 

자습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다들 어제 볼링장에 다녀온 소감을 열심히 적었습니다. 영어일기를 쓰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알아가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문장을 적을 때 마다 질문하던 친구들은 이제 스스로 짧은 문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오삼불고기, 상추, , 쌈장, 김치, 파전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프다고 했던 친구들은 오늘 점심이 맘에 들었는지 배부르게 먹고 다음 시간을 준비하러 돌아갔습니다. 점심을 먹어서 졸리지만 아이들은 마지막 원어민수업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저녁 전까지는 평소와 같이 수학수업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선행학습을 하다보니 조금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자습시간에도 수학선생님한테 물어보며 진도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수학시간이 끝나고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메뉴는 닭고기 초무침, 소고기 무국, 김치, 그린빈, 달걀 장조림 밥이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아이들은 오늘도 어느 때와 같이 잘 준비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액티비티까지 4일동안 정규수업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조금 긴 기다림이겠지만 이 뒤에 올 즐거운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부모님께 남기는 짧은 편지입니다.

 

국민진 : 엄마,아빠 보고싶고 한국가서 교복 맞추러 가고싶고 언니 보고 싶고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싶고 엄마 많이 보고싶다. 엄마 선생님들이 이쁘시고 잘생기셨고 착하셔 그리고 수학 쉽지만 어렵고 빨리 폰 쓰고 싶어ㅜㅜㅜ 그리고 나 집 가고 싶어 집이 그리워 아빠 얼굴이 기억이 잘 안나 그리고 배고파 그리고 기침이 나와 엉엉 :( 엄마 사랑하고 아빠한테 공항 올때 폰 충전하고 가지고 와죠 바로 폰 쓸거야!!!유튜브 보고싶다 계단 걷기 귀차니즘 엉엉 사랑해요 알랴뷰

 

남예서 :엄마 너무 보고싶고 한국 마라탕 맛이 그리워요. 연속 4일 공부하는데 힘들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조금은 재밌는거 같기도 하고~ 음 여기 사람들 다 너무 착하고요, 엄마아빠 보고싶어서 한국 가고싶은데 끝나면 여기 사람들 못보니까 끝나는건 싫고 그러네요!

 

백지윤 : 엄마,아빠 되게 많이 보고 싶고 한국가서 마라탕도 많이 먹고싶어요. 그리고 중학교 배정도 궁금하구여,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고싶어용. 핸드폰 보고싶어요!!!

 

안라엘 : 엄마,아빠,친구들,루미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88 집가서 루미한테 뽀뽀하구 털 만지고 싶다 ㅠㅠ 그래도 공부는 힘들지만 선생님들이 이쁘시고 잘생기셨고 ㅋㅋ 친구들도 정말정말 좋아서 한국가면 그리울 것 같네요 ㅠㅠ그리고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너무넘무 그립지만 영어캠프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인 것 같아요 빨리 가족들 보고싶고 정말정말 살앙해요

 

안리엘 : 공부하는게 좀 쉬운 듯 하면 어렵고 그래서 배울게 많은 것 같아용 루미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마라탕이 너무 그립고 친구들이 어디 중학교 배정 되었지도 궁금하고 핸드폰도 그립고 그래요 ㅜㅜ 처음에는 쪼금 별루 였는데 지금은 이 생활이 곧 끝나는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ㅜㅜ 쌤들도 너무 좋으시고 특히 잘생기신 쌤들이 많아서 좋아여 ㅎㅎㅎㅎㅎ 한국 가면 엄마아바랑 시간 더 많이 보내야겠다!!

 

이하은 :공부 너무좋고 같은반 언니 오빠들이 너무 잘해줘요. 배울게 엄청 많고 전에는 너무 쉬워서 새롭게 배우는 내용이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 엄마 아빠랑 핸드폰이 너무 그립고 아는 친구들이 다 어느 중학교에 갔는지 너무 궁금해요. 마라탕이 너무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가자마자 교복 맞추고 마라샹궈 먹을 생각에 너무 기쁘다. ㅎㅎㅎㅎㅎㅎ 한국가서 가족이랑 오락실도 가고 볼링장도 가고 에버랜드도 가고 싶다. 사실 요즘에 너무 잘생기신 김민우 쌤이 계셔서 기쁘다.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ㅜㅜㅜㅜㅜㅜㅜ

 

이현아 : 엄마 아빠 원래 엄마가 보고싶었는데 이제 아빠가 보고 싶어요 근데 저 여기서 선이의 가방 안부르니깐 걱정마시고 여기 얘들도 다좋고 이제 다 못본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지금 아무리 친해도 못본다는게 아쉬워요 그러고 저 노트북으로 에크미 들어갔는데 저 마음다짐에도 1분쓰셨는데 써주셨더라고요 전 썜만 보시는지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참많은 얘들이 바로 문밖에만 나가면 이렇게 많은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네요 진짜 나가길잘했어요 엄마 근데 여기오면 살빠진다고 하셨는데 하루에 8시간식 공부하니깐 간식이 너무 맛있어서 살이 더졌는데 한 5키로 졌어요 하핳 저오면 집밥 만들어주세요 아님 마라탕이나 근데 넘 바쁘게 움직여야해서 엄마아빠 생각을 많이 안했는데 생각하니깐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도 그러시죠?

 

임나현 : 수업이 재미있어. 그리고 수학쌤이 잘생겼어 겁나 잘생겼어. 그리고 우리조 쌤이 이뻐. 그리고 처음에 왔을 때는 오예! 나 혼자잔다!!! 개꿀딱딱이쥬라고 했는데 잘려고 하니까 뒤에서 안아주는 엄마가 없으니까 외로워. 그리고 아빠 나 오면은, 한달 용돈 몰아서 줄거야? 나 그리고 방이 되게 좁았는데 오늘 방 바꿨어. 나 그리고 영어일기 쓸 때, 영어로 조크한다? 나 원어민 다 된거 아냐? 나 진짜 천재같아. 하버드가 나 스카우트 해갈거같아. 내가 오면 나 육회맛집 데려다준다했다? 안데려다주면 나 비행기 엔진에 붙어서 말레이시아로 돌아갈거야 그리고내가 키 2m됐다고 장난쳤는데 한국에서 키 더 작은사람이 쏘기로 했잖아. 그거 취소할게 엄마사랑해! 보고싶어!!

 

최서연 :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어. 그리고 빨리 가고싶어 ㅎㅎ 어,, 여기 재미있긴 한데, 좀 힘들어. 그리고 이제 반도 안남아서 기분이 좋아! 근데 친구들이랑 헤어지면 쪼끔 속상할 것 같아. 만두도 너무 보고싶어!! 액티비티가 이제 두번남았는데, 벌써 쪼금밖에 안남아서 속상해. 영어가 어렵지는 않은데, 오래해서 힘들어.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최지희 :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어 준이도 잘있지? 빨리 한국가고 싶어

여기 친구들 다 착해서 좋고 선생님들도 다 예쁘고 잘생기셨어 수업도 좀 지루하긴 하지만 꽤 재밌어 나중에 한국가면 학원 한 2~3일 정도만 빠질래 ㅋㅋ 아무튼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재밌게 수업하고 갈게 보고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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